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주변에 육아 선배들이 우리는 “돌봄을 신청했다.” “늘봄으로 신청하면 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이기 때문에 별 관심이 없다가 헷갈리기도 하고, 궁금한 마음에 포스팅으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처음 포스팅을 자료를 준비할 때는 늘봄학교와 돌봄교실이 다른 것인 줄 알았으나, 자료를 찾아보니 2024년 늘봄학교 도입으로 기존 방과 후와 돌봄을 통합하여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생이 신청할 수 있는 늘봄학교 체제가 2025년 완성되었고, 2026년 모든 초등학생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게 대상을 확대하여 완성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늘봄학교 하나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기존 초등 방과 후, 돌봄 | 늘봄학교 | |
이용대상 | 방과후 참여율 50.3% 돌봄 참여율 11.5% 초1~2 저학년 | (’26년)희망하는 초등학생 100% (’25년)초1~2학년 100% (’24년)초1학년 100% |
이용시간 | 오후 1~5시까지 중심 *돌봄은 수요에 따라 오후 7시까지 | 정규 수업 전 아침, 정규 수업 후 희망시간까지(최장 오후8시) |
비용 | 프로그램 비용 학생, 학부모 부담 단, 저소득층 등은 무료 수강권 제공 | 프로그램 비용 무료 *연중 매일 2시간 이내(2개 프로그램) (’24년) 초1 (’25년~) 초1~2 |
프로그램 | 학교 인근의 고착화된 공급처 위주 | 전문기관, 대학, 기업 등 우수 공급처 확대 |
운영공간 | 학교 내 돌봄교실(돌봄), 일반학급 등(방과 후) | 학교 안 다양한 공간 (돌봄교실, 특별실, 일반교실 등) 학교 밖 지역 교육공간 (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돌봄기관,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 등) |
운영방식 |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 |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 해소 |
출처: 늘봄허브
아이가 커가면서 지원 받는 사업의 이름이나 정책이 너무 어려운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늘봄 포스팅도 돌봄, 늘봄으로 학부모님들도 헷갈려 했던 내용이어서 최근 늘봄학교로 통합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쉽고, 많은 홍보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