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15개월된 서원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이와 함께 첫 방문이다 보니 준비할 것들도 많고, 오랜만에 방문이라 알아볼 것 들이 많았는데 정보들이 너무 복잡해서 방문 후 꼭! 필요하다 싶은 꿀팁 4가지 준비해봤습니다.
1.주차
아이와 함께 방문 시는 무조건 에버랜드 정문 유료주차장 을 목적지로 하고 출발하세요. 무료 주차장은 셔틀을 이용해야 하는데, 아이와 함께 라면 챙길 짐도 많고 대기도 해야 해서 비추입니다.
카카오T 앱을 미리 설치하시고, 자동차를 등록해 두시면 자동으로 주차요금 정산됩니다. 알아서 어플에서 입차등록되고, 나갈 때 정산됩니다. 요금도 5,000원 할인받아 10,0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2. 스마트 줄서기
10시 입장과 동시에 에버랜드 어플에서 스마트 줄서기를 무조건 하세요. 개인적으로 아이가 어리다면 사파리보다 로스트밸리를 추천드립니다. 기린을 진짜 가까이 볼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하나의 핸드폰에 인원수에 맞게 이용권을 등록해두고, 사용하셔야 편리합니다. 스마트 줄서기로 입장 후 바로 다음을 예약하세요.
인기 많은 놀이기구들은 스마트 줄서기를 실패하면 오후 1~2시부터 현장줄서기를 해야합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3. 사파리, 로스트밸리 좋은 좌석
로스트밸리는 왼쪽이 동물들이 훨씬 많고, 제일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린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는 왼쪽/오른쪽 비슷하기에 가능하면 맨 앞자리가 시야가 더 좋습니다!
4. 베이비서비스
곳곳에 기저귀를 갈고, 수유를 할 수 있는 베이비 서비스가 위치해 있습니다. 정문에서 맵을 하나 챙겨서 미리미리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평일이라 널널하겠지 싶어 다녀온 에버랜드! 눈치싸움에서 완패 학생들 소풍날짜와 겹쳐 주말같은 평일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동물들도 잘 보고, 몇 가지 놀이기구도 타면서 신나하네요! 🙂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챙길 준비물도 많고, 정신도 없지만 준비 잘하셔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